본문 바로가기

나래온 1기(~2012.6)/라인트레이서 이야기

(3부작) 라인트레이서 이야기 - 번외 #1 AVRStudio는 뭘까?

 https://www.naraeon.net/%EB%9D%BC%EC%9D%B8%ED%8A%B8%EB%A0%88%EC%9D%B4%EC%84%9C-%EC%9D%B4%EC%95%BC%EA%B8%B0-%EC%84%9C%EB%AC%B8/ 에 최신 버전이 있다. 이 글은 중학생 시절의 필자가 썼으므로 바뀐 글보다 부정확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그래밍할때 자주 사용하는 비주얼 스튜디오는 어디에 쓰나요? 우리가 쓰는 컴퓨터(x86 or x86-64)에 쓰지요. 그럼 AVRStudio는 어디에 필요할까요?
 바로 우리가 쓰는 로봇들, 정확히 말해 아트멜 칩 종류를 쓰는 플랫폼(* 컴퓨터의 작동 방식이라던가, 운영 체제라던가 것을 기준으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에서 쓰이는 도구에요.




AVRStudio 메인

  프로그램은 아트멜 칩을 위한 많은 도구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수정하는 용도로는 자체 UI를, 굽는 용도로는 STK500이라던지 다른 몇몇 프로그램을, 시뮬레이션도 지원해서 칩이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 볼 수도 있답니다.





코드비전

 실 아트멜 칩이 사용 가능한 스튜디오 종류에는 이것만 있는게 아니고, 자동 코드 제작 기술이 아주 예술인 코드비전이 있어요. 제 컴퓨터는 창문 2003을 쓰는데 AVRStudio에서는 로봇이 안잡혀서 플래시 구울때 꼭 코드비전을 써야 해요(아, 모 회사 고객센터에서 완전 개그를 하던데 AVRStudio4는 비스타 지원입니다.)
 이런 문제점들이 있는데 왜 AVRStudio를 쓰냐구요?
 사실 코드비전은 무료가 아니걸랑요, 무려 150유로(약 23만원), 우리한테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참 오그라지게 비싸죠.
 그래서 우리는 아트멜 사에서 공식으로 개발하고 무료로 배포하는 AVRStudio를 쓸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AVRStudio도 꼭 질이 낮은 것만은 아니랍니다.
 아무래도 아트멜 내에서 개발하니까 지원이 잘 될 뿐더러, 업데이트도 생각보다 자주 이루어지고, 스킨 또한 코드비전보다 세련된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어쨌든 다음 시간에는 컴파일러 WinAVR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