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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온 1기 운영진/이방인

네이버 개발자 센터 프로젝트 삭제하기 개인적으로 개발자 센터 프로젝트를 삭제하다가 막혀버렸다. 그래서 적절히 찾아헤메다가 결국 삭제 버튼을 발견하였다. 1.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프로젝트 관리를 클릭한다 2. 확인 옆에 삭제가 있다이 부분에서 버튼 배치때문에 한참 찾았다. 확인이 삭제하고 동급인가?! 전혀 상관없는 기능을 같은 줄에 놓는 바람에 찾는 사람은 매우 헷갈린다. 3. 기계적으로 삭제 세 번 클릭하고 완전히 삭제를 누른다 이것도 UI의 측면에선 실수 삭제를 막기 힘들다는 면에서 별로다. 차라리 세 번 생각해보게 하고 싶었으면 삭제 신청 후 7일 후까지 복구 가능하게 만들던가 했어야 했다. 만약 즉시 삭제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하나는 체크 박스, 다른 하나는 라디오 버튼, 세번째는 캡차를 쓰는 등의 각각 다른 방식의 확인을 .. 더보기
프로그램 테스트를 위한 USB 메모리 구입 이번에 제작한 프로그램인 Naraeon SSD Tools 테스트를 위해서 USB를 하나 질렀다.5000 + 배송비 2500 6800 + 무료배송이 있길래 후자를 골랐다.사실 최저가 사이트의 함정에 빠질 때가, 유료배송보다는 천 몇백원 비싼 무료배송이 더 싸게 먹히는 건데 그걸 잘 못 보게 된다는 것이다. 조심해야한다. 더보기
XNote P530 액정 구하러 용산까지 다녀온 사연(사설 수리 불가!! & AS센터 가격) 얼마 전 이방인의 노트북 액정이 깨졌습니다. 왜냐구요? 무려액정과 키보드 사이에 랜 케이블이 껴서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특히 여성분들 이어폰, 문구류 등 때문에 액정 깨먹고 AS센터 자주 온다고 기사님이 그러더군요)인터넷을 검색해 본 결과 노트북 액정을 갈려면 20만원은 줘야 한다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부담되서 사설 업체(ㄴㅌlcd, 가루가 되도록 까도 시원찮습니다)를 찾아본 결과...무려 10만원에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용산에 다녀오는게 이익이라는 생각에 작은 이방인은...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하여... 작은 지하도를 건너고(생각만 해도 덥다...)작은 전자랜드 광장층으로 내려가... 고갱님 P530은 액정 수리가 불가능합니다!WHAT? 그럼 10만원에 가능하다는 말은 왜 했.. 더보기
에티키즈 사용기 고급 이어폰으로 가면 갈수록 안 좋아지는 점은, 고급 음원을 찾게 된다는점 orz과거 파나소닉 듣보잡 이어폰 : 128k로도 만족 IDP-1000, MX400 : 192k가 약간 구분이 되기 시작함! 에티키즈 : 적어도 192k, 클리핑 심한 도시락 음원때문에 flac도 가끔 찾게됨...음감시 느낌은 그래프가 말해주듯 모든 악기와 보컬이 어느 것 하나 더 나오는 것 없이 고르게 나온다. 저음과 고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PowerAMP기준 양쪽 끝을(20Hz와 16kHz) 두 칸씩만 올려주면 해결.어차피 측정치 빼곤 주관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저질로 인코딩 된 인터넷 유포판 mp3 듣고 판단하는건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이 이어폰은 다 구입한 앨범으로 평가하였다.들어본 음악 : SG 워너비 4집(.. 더보기
C++을 시작하려면 미분적분학 먼저 공부하고 와라? 서문의 허세 극복하기 옛날 옛적, 제가 처음 프로그래밍을 시작할 적에 C++ 바이블에서 그 책을 공부하려면 미적분학을 잘 알아야 한다고 나오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책이 알고리즘을 다룬거냐면 그렇지도 않고, 그냥 그 시절 유행하던 바이블 중 하나였습니다. 중, 고등학생들 중 프로그래밍 좀 한다는 형들이 있어보이려고(사실 10년 전에도 지금도 주 정보원은 데브피아로 대표되는 인터넷, 그리고 진리의 MSDN이죠) 들고다니던 그런 책이죠. 어찌보면 제가 C++을 나중에 아예 건드리지도 않게 된 것도 저 바이블의 저 문구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대학까지 와서 미적분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볼 때 저 문구는 요즘 프로그래밍 입문 나이(최근 초등학생도 프로그래밍 많이들 하죠)를 볼 때 프로그래밍을 하지 말라는 소리로밖에 안들.. 더보기
지름은 사랑입니다 - Intel SSD 330 장착 수기 어느새 두 개가 되어버렸다! 프리징 없고 블스도 없다.320때보다 더 안정적이고 빠르다.부팅은 전원버튼부터 14초 걸린다. (SATA2인데!!)속도는 멀티부스트에 붙여놨더니 떨어졌는데, 떨어진게 이거다.그런데 HDD 장착공간에 달면 왜인진 모르지만 인식을 못해서 멀티부스트에 달고 쓰는중. 아마 메인보드 특성인듯.330 벤치마크(윈도 체험지수 7.7) 320 벤치마크 (윈도 체험지수 7.6) 다만 수동 트림시 320에 비해 눈에 띄게 느리다. 보고있으면 답답하니 예약하고 자동으로 하게 하자.ps. 4K QD32 Write 벤치시 프리징 걸린다는 사람 돌아다니다가 봤는데(Agility3얘기) 그거 케이블 문제다. 나도 4K QD32 Write 벤치하다가 프리징 걸려서 초장부터 데이터 전체를 날려먹었는데 결국.. 더보기
노트북(XNote P530-KE6BK) 램, SSD 업그레이드 수기 내 노트북 P530-KE6BK...충분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적절한 가성비를 보여주어 질렀다.하여간 업그레이드 수기!원래 사양RAM : 4GB 하드 : 도시바 640GB새로운 사양RAM : 8GB(4GB 듀얼채널) 하드 : 인텔 320 120GB (SATA 2)먼저 램 추가 사진택배가 요기있네? 이름을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써놓다니... 방 사진 공개. 노트북 뚜껑(?)을 처음으로 따봤다. 하드나 램까지는 쉽게 딸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이것이 또다른 지름의 시작이 될거라는걸 그때는 몰랐지... 램드라이브로 대충 만족하고 살던중...부팅속도가 너무 느렸다!결국 SSD를 지르기로 결정ㅎ마켓에서 지르고 말았다... SSD를 던져놓고 드라이버 찾는중... 뽁뽁이가 너무 많아서 칼로 분해! 드디어 위용을 드러.. 더보기
나쁜 UX - 너무 늦은 경고문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모호할 뿐더러(사실은 아직도 저 말이 뭔지를 모르겠다), 혹시 깨닫는다고 해도 저 경고를 본 순간 나는 이미 화장실 안에 있을 것이다. 경고의 본분을 잊은 경고문이다. 더보기
081017 - 제가 사랑하는 것들 요즘 저는 참 낙천적으로 사는 편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하늘 아무래도 낙천의 핵심은 '하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열을 올리면서 일 할 때에도, 당장 죽을 것 같이 슬퍼할 때에도, 매우 기쁠 때에도 하늘은 그저 유유히 흘러가기만 할 뿐입니다. 어찌 보면 얄미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매일 투쟁하는 것처럼 사는 것보다는 저렇게 유유자적하게 흘러가는 저 하늘처럼 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음악 저는 어릴때부터 음악이 참 좋았습니다. 영혼의 단비같은 음악들이 얼마나 좋던지...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제 마음이 한없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그래서 예전에는 앨범을 사서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CD로 사서 MP3로 뽑기보다 MP3로 인코딩되.. 더보기
081016 - 1월의 그 초심이 그립습니다 문득, 그 때가 생각났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인생의 절정을 맛본것과 같은 쾌감, 매일 매일 달라지는 삶에 대한 긴장감, 마음이 함께하는 사람들과 있는 재미, 이 모든 것을 추억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음... 기억만 믿고 산건데 생각보다 음질은 좋더군요. 하지만... 그때의 그 설레임이 왜 찾아오지 않을까요? 참 사람이란 어려운 것 같습니다.2019년 1월 27일 추가.저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은 10년 뒤에, 그것들에 대해 모든 기대를 버리고 또 버린 뒤에 거짓말처럼 찾아온다. 그것도 그 때처럼 희망이 내게 그렇게 보이게 만든 게 아니라, 진실로.근데 내가 옛날로 가서 저 친구를 보면 아무 말도 못 해줄 것 같다. 저 친구가 기다리는 게 10년 뒤에나 온다는 걸 알려주면, 관둘까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