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SATA3 환경에서의 성능을 측정합니다.
이번 실험에서의 Clean 상태는 윈도7 + 각종 드라이버(IRST는 11.2입니다) + 한컴오피스 2010 + 포토샵 설치 상태를 의미합니다. Dirty 상태는 위의 클린 상태 + 벤치에 필요한 최소한의 용량(약 1GB)만을 남기고 랜덤 데이터로 모두 채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11. SSD 테스트 데스크탑 사양 (SATA3)
CPU : Intel i3 2120(3.3Ghz, C-State OFF, EIST OFF)
RAM : DDR3 4G 10600 * 2
그래픽카드 : Intel HD Graphics 2000
OS : Windows 7 Home Premium DSP
12. CrystalDiskMark 3.0.1(Clean, Dirty - Random Fill)
- M5 Pro -
(좌측이 Clean, 우측이 Dirty)
상당히 좋은 성능 유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작인 M3 Pro나 그 마이너버전인 M5S에 비해 4K QD32 성능이 읽기 쓰기 모두 50MB/s 이상 상승한 것이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연속 쓰기에서 128GB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330MB/s 내외의 성능을 보입니다.
- S100(=M3 Pro) -
(좌측이 Clean, 우측이 Dirty)
마찬가지로 오차범위 내의 좋은 성능 유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CDM은 생각보다 오차가 큽니다. M5 Pro에서 더티 상태의 Seq Read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알 수 있지요) 256GB 모델이라 쓰기 속도가 다른 두 모델에 비해 빠릅니다. M5 Pro도 제 속도를 다 낼 수 있는 256GB 모델으로 측정했다면 현재 측정된 결과보다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 S200(=M5S) -
(좌측이 Clean, 우측이 Dirty)
특별히 나쁜 면 없이 전체적으로 성능이 잘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쓰기 속도에 한계(약 210MB/s)가 있어 쓰기 속도가 전체적으로 330MB/s 이상을 보이는 M5 Pro에 비해 매우 느린 모습입니다.
13. AS SSD Benchmark 1.6(Clean, Dirty)
- Overview -
전체적으로 M5 Pro의 점수가 제일 높고, 유지력은 비슷합니다.
특이하게 각각 1000점대 초반의 M5 Pro, 900점대 초반의 S100, 800점대 초반의 S200이라는 규칙적인 결과를 보입니다.
- M5 Pro -
(좌측이 Clean, 우측이 Dirty)
점수 자체로도 셋 중 가장 좋은 성적(당연히 최신이니)을 내고 있고 유지력 또한 매우 좋습니다.
세 SSD 중 1000점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 S100 -
(좌측이 Clean, 우측이 Dirty)
중간정도의 점수와(AS SSD는 4K 점수를 크게 반영합니다), 좋은 유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 SSD 중 900점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 S200 -
(좌측이 Clean, 우측이 Dirty)
성능은 셋 중 제일 낮으나 유지력은 비슷합니다.
세 SSD 중 800점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14. Anvil's Storage Benchmark RC2(Clean, Dirty - 100% Incompressible)
- Overview -
이번에는 M5 Pro의 점수가 제일 높고, 성능 유지력도 M5 Pro가 제일 높습니다.
그러나 다른 벤치마크 툴도 마찬가지지만 Anvil은 측정시마다, 특히 더티 상태에서는 측정 회차마다 오차범위가 크므로(최대 200점) 조심하셔야 합니다.
더티 상태에서 점수가 깎이는 원인은 연속 4MB(Seq 4MB) -> 1GB 영역 쓰기인데, 이것이 1GB 주변이 남을 경우 급격하게 느려진 것으로 표시되는 오류가 있었습니다(실제로 아예 쓰기 오류도 발생했었습니다).
- M5 Pro -
(위가 Clean, 아래가 Dirty)
점수도 성능 유지력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더티 오차가 생긴 상황에서도 점수는 S100 256GB 클린 상태와 맞먹습니다.
- S100 -
(위가 Clean, 아래가 Dirty)
마찬가지로 오차가 발생하는 4MB 연속 쓰기를 제외하면 성능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 S200 -
(위가 Clean, 아래가 Dirty)
성능은 제일 낮지만 성능 유지력은 위의 두 제품과 유사합니다.
15. HDTune PRO 5.00(Clean, Dirty)
측정 설정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 M5 Pro -
(위가 Clean, 아래가 Dirty)
쓰인 부분에서 약간의 불안정이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S100에 비해서 빠른 구간이 약간 더 많은 모습입니다.
더티에서는 액세스 시간이 약간 늘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 S100 -
(위가 Clean, 아래가 Dirty)
클린 상태에서는 쓰인 부분의 속도가 약간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더티 상태에서는 위와 마찬가지로 불안정하지만 M5 Pro보다 느린 구간이 더 많은 보습을 보입니다.
액세스 시간 역시 늘어집니다.
- S200 -
(위가 Clean, 아래가 Dirty)
클린상태에서도 굴곡이 나타나는 난감한 형상을 보여줍니다.
자세히 보시면 쓰인 부분이 비어있는 부분보다 약간 기준선이 낮습니다.
셋 중 액세스 시간도 제일 느리고 읽기도 제일 불안정합니다.
16. 부팅 속도(Clean, Dirty)
측정 방식이 저번과 다릅니다. 그러므로 저번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사실 같은 측정 방법으로 측정했더라도 비교해서는 안 되는데, 부팅 시간은 메인보드와 주변장치 구성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측정법이 달라진 이유는 두 모니터 다 본체에 연결시 POST 화면이 안 뜨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동영상을 촬영해 (바탕화면이 보이기 시작한 프레임# - 전원 버튼에 불이 들어온 프레임#)/프레임 레이트로 측정하겠습니다. 값은 5번 측정에 최소 최댓값 버린 3회 측정 평균으로 구했습니다.
- Overview -
이번에는 다들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더티에서 더 느린 경우도, 더 빠른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클린/더티 차이라기 보다는 부팅시마다 생기는 오차에 의한것으로 보입니다.
- M5 Pro -
(위가 Clean, 아래가 Dirty)
Clean : 20.4초
Dirty : 21.2초
클린 상태에서는 20초 내외이고, 더티 상태에서는 약간 느린 모습을 보이지만 오차범위 내입니다.
- S100 -
Clean : 20.1초
Dirty : 20.5초
클린 상태에서는 빠른 편이고, 더티에서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
- S200 -
Clean : 20.6초
Dirty : 20.1초
클린 상태에서는 하위권이나 의미는 없고, 더티에서도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